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: 대격변 (문단 편집) ==== 시나리오 상의 쓸데없는 개그 코드들 ==== >"세상이 조각났고 내일모레 세계가 멸망할지도 모르는데 '''다들 농담따먹기나 하고 있네요.'''" >-대격변 비판 영상의 한 댓글 대격변은 [[데스윙]]에 의해 일어난, 세상이 조각나고 수많은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일으킨 유례없는 대사건이었다. 전 확장팩인 리치 왕의 분노는 굵직굵직한 퀘스트들 모두 진지하면서도 주제의식이 확실해 호평 받았고 유저들은 자연스레 그 후속작인 대격변에선 세계멸망의 촉박함과 아제로스의 위기를 잘 나타내길 바랬으나... 정작 뚜껑을 열어본 게임 내 퀘스트 내용들은 하나같이 '''매우 유쾌하다.''' 하이잘 산에선 황망단 일원을 이간질하는 정도만 빼면 별로 없었지만 그 이후로 나오는 지역은 점점 심해진다. [[바쉬르]]의 경우 시작부터 ~~미치광이~~ 버드가 다이빙 쇼를 하는가 하면 나가에 맞서 싸우는 나즈그림이 'Thrall's balls! They're everywhere...(으... 이놈의 나가들, 정말 지긋지긋해 죽겠군.)' 라고 하기도 하며[* balls는 헛소리나 배짱이라는 뜻도 있지만 불알이라는 뜻도 있는 단어이며, 원판으로 플레이하는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꽤 인기를 얻어 군단 확장팩에서 오크 캐릭터의 감정 대사 가운데 하나로 추가되었다.], 넵툴론은 ~~일개 문어~~ 오주마트에게 납치당한다. [[심원의 영지]]는 아제로스와 심원의 영지 사이의 세계기둥 복원과 겸사겸사 데스윙의 과거를 쫓는 퀘스트 라인인만큼 대격변 퀘스트중 가장 진지한 구역이었어야 했지만 초반엔 좀 진지한 맛이 있다가 [[밀하우스 마나스톰]]같은 개그 캐릭터가 황망단 소속으로 나오면서 황망단의 개그집단화가 가속화되었고, 이는 [[황혼의 고원]] 시작퀘에서 어리버리한 황망단원이 스톰윈드/오그리마에서 발각되면서 절정을 찍는다. 또한 대격변에서 추가된 고블린들이 극의 분위기를 깨는데 한 몫 했는데 심원의 영지와 황혼의 고원에서 나오는 수습생 골드마인과 불의 정령 간의 개그 퀘스트들, 바쉬르에서 잠수모 쓰고있는 고블린 주술사, ~~황고에서 가로쉬에게 용가리 통뼈라고 욕하는 고블린 항해사~~, 물론 개그 자체가 나쁜건 아니다. 고블린 캐릭터들의 시작퀘는 [* 극초반, 대격변으로 인한 화산폭발로 인해 섬을 탈출 할때 빼놓고는] 거의 모든 부분이 개그와 패러디로 점철되어 있었지만 많은 유저들에게 호평받았고 확팩 렙업 구간인 [[울둠]]또한 개그와 패러디가 난무하지만 신규 5지역중 가장 퀘스트 라인의 완성도가 높았다고 평가 받고 있다. 반대로 개그가 거의 없는 늑대인간 시작퀘 또한 진지한 맛을 잘 살렸다고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걸 보면, '''진지하고 처절했어야할 장면'''에 쓸데없는 사족들을 붙여 극의 분위기를 깨버린 건 희대의 악수였다고 평가된다. 결국 진지해야할 구역은 한결같이 진지해야 했고 개그 또한 마찬가지였지만 지역별로 개그와 진지함의 컨셉을 확실히 잡지 못하고 반반씩 섞어버리다보니 전체적인 분위기까지 망쳐버렸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